망원 이자카야│미자카야, 웨이팅 필수 참치김밥, 하이볼 맛집

2020. 7. 22. 15:32SSun_Day의 잇팅리뷰

 

 

 

 

 

 미자카야

이자카야

서울 마포구 포은로8길 5 1층

 

 

 

 



안녕하세요오😊


오늘은 지난 주말 다녀온

망원동 미자카야 리뷰를 남겨보려고 해요!

 

 

 

미자카야 외관 사진이에요

 

저희는 맛있는 이자카야에서 하이볼 한 잔 하고 싶은 마음에 검색해서 알게 된 곳인데

 

웨이팅에 대한 소문이 자자 하더라구요~

 

방문했던 사람들의 후기를 들어보면 오픈 30분 전에 도착해야 들어 갈수 있다던...

 

 

그런데 정말 그 말이 사실이었어요........

 

긴 웨이팅이 싫어 오픈시간 30분 전인 5시 반에 도착했는데요

 

아무도 없어서 '에이~ 그 정돈 아닌가 보....'

 

하는 사이에 저희 뒤로 웨이팅 줄이 어마어마하게 늘어 서더라구요ㅎㅎㅎㅎㅎ

 

제 기억엔 5시 40분 쯤 도착하신 분도 웨이팅을 하셨다는 ㅠㅠ

 

어쨌든! 저는 부지런히 1등으로 도착하여 1등으로 입장할 수 있었답니다.


 

 

 

미자카야는 한 팀 당 최대 3인까지 입장이 가능하구

 

매장 안에 대기 리스트 작성을 해주시면 순서가 됐을 때 전화로 연락을 해주세요!

 

대기명단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어주시고 망원동 구경하시다 입장하실 수 있답니다 :)


 

가게 분위기는 대략 이렇습니다

 

오픈 하자마자 입장했는데도 오픈 하자마자 만석이라

 

전체적인 분위기는 찍을 수 없어서 아쉬웠어요 ㅠㅠ

 

가게는 인원 제한이 있을 정도로 아담한 편이었고,

 

모든 자리가 테이블 없이 바 형식의  주방을 바라보는 'ㄴ'자 모양으로 되어 있었어요!



 

 

 

기다린만큼 기대 됐던 메뉴!

 

사실 뭐 먹을지 거의 정하고 갔었지만;

 

1등으로 들어가고 주문 밀릴까봐 손들고 주문했는데;;

 

그럴 필요 없이 충분히 기다려 주시고 순서대로 주문을 받아주시더라구요 ^^;

 

저희는 처음 생각했던

 

진짜참치김밥과 치킨난반

 

그리고

 

도뉴하이와 레몬사와를 주문했어요!

 

도뉴하이와 참치김밥은 주문하고 빨리 나오니 기다리는 시간이 길지 않답니다!


 

 

 

가장 먼저 나온 도뉴하이와 레몬사와!

 

제가 가장 기대했던 메뉴는 다름아닌 도뉴하이였어요!

 

'두유하이볼' 이라고 불리는 도뉴하이는 쌀소주에 두유를 섞어서 만든 술이라고 해요!

 

일단 처음보고 두유 좋아하고 고소한거 더 좋아하고 처음 먹어보는건 더 좋아하기때문에

 

잔뜩 기대하고 한모금

 

처음엔 오? 이런 느낌이었어요~

 

약간 술이 센 느낌이었는데 충분히 섞어서 다시 먹으니

 

오!

 

뭔가 어디서 먹어봤는데 처음 먹어보는거 같고

처음 먹어보는데 어디서 먹어본 느낌이었어요ㅎㅎ

 

먹을 수록 고소하고 술 맛도 적당히 나고 매력있는 맛이었어요~

 

 

 

 

하이볼에 이어서 나온 요 샐러드!

 

기본으로 나오는 메뉴인데요~

 

이 샐러드가 진짜 베스트 메뉴 같은게 양배추 위에 저 소스만 올려져 있을 뿐인데

 

계속해서 젓가락이 갈 수 밖에 없는 맛이었어요

 

뭘로 만드신 건지 물어보고 싶을 정도 ㅠㅠ


 

 

 

그리고 드디어 나온 오늘의 메인 메뉴

 

진짜참치김밥

 

말 그대로 비주얼만 봐도 진짜 참치 김밥인거 보이시나요?!

 

참치가 저렇게나 잔뜩 들어 있답니다.

 

아주아주 솔직히 말하자면 상상 할 수 있는 그 맛이 맞아요~

 

하지만 아는 맛이 제일 무섭다는거

 

진짜참치김밥에는 밥 조금 참치 왕창,

그리고 유부와 향이 나는 채소가 살짝 들어 있었어요!

 

저는 생강 향도 났던거 같은데,

 

그 향이 무엇이든 못 드시는 분도 전혀 거부감 느끼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맛으로 조화가 되었있으니

 

참치만 좋아하신다면 누구든 걱정 안하시고 드실 수 있는 메뉴랍니다!

 

미자카야 시그니처이니 가신다면 꼭 드셔보세용

 

 

 

 

 

 

다음으로 나온 치킨난반!

 

난반소스에 튀긴 닭튀김에 에그타르타르 소스를 올린 메뉴라고 해요!

 

닭은 무조건 옳고 튀김도 무조건 옳으니

 

튀긴 닭은 옳을 수 밖에 없는거 아시죠?

 

가라아게에 타르타르 소스를 곁들여 먹는다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이렇게 설명하면 특별하지 않을 거 같지만

 

튀김은 눅눅하지 않고, 튀김 속에 있는 고기는 진짜 말할 것도 없이 아주 촉촉했어요

 

소스와 맛도 잘 어우러졌으나,

혹여나 느끼한걸 많이 못드시는 분들한테는 다소 느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들더라구요!

 

그럴때는 함께 곁들여 나온 상추 샐러드를 같이 드셔보시길 추천 드려요~


 

 

 

 

 

하이볼 한 잔씩 더 마시고 마무리!



 

 

 

 

 

다른 메뉴도 한 번씩은 먹어보고 싶게 만드는 음식을 먹고 나왔습니다~

 

웨이팅이 필수지만 언제가 또 다시 가볼!

 

미자카야 리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