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카페 Part 1 / 서쪽 애월, 한림 카페 추천

2020. 9. 6. 13:01지니의 연중무휴

안녕하세요! 지니에요 😀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라 어딘가 갈 수는 없고... 대신 제가 다녀왔던 곳들을 포스팅 해보려고요!
오늘은 지난 8월 초에 다녀온, 그리고 작년에 다녀왔던 제주 서쪽 카페들을 소개해볼게요.

제주에 대한 저의 사랑이라 하면...
이 지도를 보면 알 수 있어요
구글맵의 제 지도에 저장된 제주 스팟들이에요 ㅋㅋㅋㅋㅋ
저는 1년에 적어도 1번, 많으면 4번까지 제주를 다녀왔던 것 같아요
지금처럼 해외를 갈 수 없는 상황이 아니었을 때에도 해외여행 다니며 틈틈히...
오히려 더 가벼운 마음으로...

그래서 오늘은 그동안 찍어두었던 짜투리 사진들을 이어붙여 소개해보려구요
조금 부족해도 이해해주세요 🙏


1. 제레미 애월 / 애월

애월의 자그마한 카페에요.
제주시, 공항과 가까운 위치라서 저는 공항 가는 길에 들렀던 카페이기도 하죠!
조용하고 차분하고 동네 카페같아서 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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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애월에서 찍은 그나마 몇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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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모립 / 애월

제가 애월에서 가장 좋아하는 카페 중 하나에요.
일단 들어서면 인센스 향이 확 퍼지는게 첫번째 이유이고요!
대나무로 둘러싸여 있고 목재 소재로 된 인테리어 또한 마음에 들어요
저는 사실 카페 다닐 때 커피 맛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는 공간감과 인테리어, 분위기를 보러 다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더 눈이 가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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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무 / 애월

여긴 정말 정말 핫해졌어요
물론 제가 작년에 갔을 때만해도... 줄을 조금 섰지만
지금은 더 핫해진 느낌?
우무는 푸딩가게이고, 예쁜 푸딩을 팔아요. 물론 맛도 있구요!
우뭇가사리를 넣어서 만드는 푸딩이라, 인위적인 재료를 넣지 않아 건강하기도 합니다.
한 번쯤은 가볼 만한 곳이라고 생각해요! 굿즈도 팔고 있고, 브랜딩과 공간을 예쁘게 꾸며 일단 가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곳!
(그치만.. 푸딩의 가성비를 따지시는 분이라면 추천하지 않을게요. 여긴 가성비를 따져서 먹는 곳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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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3인칭 관찰자 시점

이름 한 번 독특하죠?
근데 내부는 더 독특해요 ㅋㅋㅋ
여기는 어촌 마을 중간쯤에 있고.. 상당히 조용한 마을 안에 있어서 저는 좋았어요.
주차는 주변 바닷가에 하고 마을을 조금 걸어보세요! (어차피 골목이 좁아서 주차할 수 없어요)
그리고 건물이 2채가 있는데, 꼭! 2채 모두 구경해보고 자리를 선택해보세요.
1채는 공간이 독특하고, 1채는 뷰가 좋은! 2개 건물이 서로 다른 매력을 갖고 있으니까요 😊
저는 역시 건물은 겉만 봐서는 모르는구나, 를 다시 한 번 깨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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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우호적 무관심

여기도 이름이 오묘하네요..!
이 곳은 저지리 예술인 마을 안에 위치한 거의 유일한 (몇 개 안되는) 카페 중 하나에요!
제주현대미술관을 방문하셨다가 커피 한 잔 하기 좋은 코스죠!
저는 이 공간도 좋아했어요. 왜냐하면 뒷쪽에 정원이 있고, 아기자기하고, 작지만 트여있는 느낌을 주고있어서요.
커피보다는 에이드가 조금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나름 사진 스팟도 많으니 가셔서 사진도 많이 남기시면 좋을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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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카페 새빌

이번 포스팅에서 마지막으로 소개할 카페에요.
새별오름 옆에 있구요! 그래서 커피 마시고 오름에 올라가기 딱 좋은 코스~
여기는 겉에서만 보면 무슨 폐리조트 같기도 하고.. 약간 스산한 느낌도 줄 수 있어요
예전의 리조트를 개조해서 만들었기 때문인데요. 막상 안에 들어가면 탁 트인 통창에서 정말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요.
베이커리 카페라서 빵도 많구요! 경치 구경하면서 빵먹으면서 쉬기 딱 좋은 카페!
(아마 해가 뜰 때나.. 해 질 무렵에 가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오름 오르기 전후에 배 든든히 채울 수 있는 곳!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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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사실 아직 쓸 내용이 너무 많아요!!

제주 중간 지역 카페, 제주 동쪽 카페, 제주시 카페...
그 외에도 지역별 맛집과 숙소와 가볼 만한 샵들!!!

마지막은 제 사진 투척하면서...
사진첩 열심히 뒤져서 다음번엔 제주 카페 Part2로 돌아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