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니예요! 😀 오늘은 블루보틀 삼청 한옥에 다녀온 후기를 들려드리려고요! 블루보틀 삼청은 알겠는데, 한옥은 뭐죠!? 라고 궁금해하실 분들이 있을 것 같아요. 블루보틀 삼청 옆 골목에서 살짝 돌아들어가면 프라이빗한 한옥이 나오는데요! 여기는 100%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요. 한옥에서 애프터눈 티세트를 즐기는 느낌이랄까? [카카오맵] 블루보틀 삼청한옥 서울 종로구 삼청로2길 40-3 (소격동) http://kko.to/GhuLRWTDB블루보틀서울 종로구 삼청로2길 40-3map.kakao.com 지도를 따라가다보면 요런 귀여운 간판이 보여요 드디어 입장! 내부는 요렇게 아담한 한옥이랍니다. 총 3테이블이 있기 때문에 3팀 정도가 맥시멈 예약이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갔을 땐 2팀밖에 없어 아주..

희스토리 다락방와인 (Bar)서울 중구 수표로 42-19 3층 희스토리 (을지로3가역 11번출구) 희스토리 다락방은 을지로3가역 근처에 있는 와인바입니다. 식사가 가능한 메뉴부터 와인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치즈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었습니다. 술의 종류도 매우 다양했는데요, 내츄럴 와인을 비롯한 다양한 와인과 위스키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메뉴판 사진을 못찍어 아쉬운데ㅠㅠ 메뉴 이름도 다 독특하고 독특한 만큼 메뉴 설명도 잘 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무려 0원에 판매 중인 신청곡, 셀카봉, 마이크와 천 원에 판매하고 있는 폴라로이드까지 메뉴가 아주아주 다양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희스토리 다락방은 바로 분위기 맛집이었습니다:) 아기자기하면서 희스토리 다락방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다양한 미니어처 소품들과 희스..

엄용백 돼지국밥 (종각점)국밥서울 종로구 인사동3길 20 (종각역 3번출구) 토요일 늦은 점심을 먹으러 방문한 엄용백 돼지국밥! 엄용백 돼지국밥은 부산에 본점이 있고 서울 종각에 그 분점이 있습니다. 보통 종로에 있는 국밥집 하면 노포라던가 조금은 허름한 이미지의 국밥집이 먼저 떠오르는데, 엄용백 돼지국밥은 외관부터 정갈하고 깔끔한 분위기의 국밥집이었어요. 가게 내부로 들어가는 길에 별채 느낌에 독립된 식사 공간이 있었고 그 밖으로는 야외에서 식사가 가능한 공간도 있었어요. 더운 날씨때문에 밖에서 먹는건 포기했지만 선선한 날씨에 방문하게 된다면 한번 저 공간에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엄용백 돼지국밥은 부산식 돼지국밥과 밀양식 돼지국밥 두 가지 종류의 돼지국밥을 판매하고 있답니다. 부산식은 ..

우기식당 바다점회, 술집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520 1층 (논현역 2번출구)(예약 가능, 오후 6시~7시30분) 식사로 광주육전을 먹고 2차 장소로 방문한 곳이에요! 2020/06/05 - [SSun_Day의 잇팅리뷰] - 논현│광주육전 우기식당은 서로 가까운 곳에 육지점과 바다점이 있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바다점으로 해산물 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이고, 숙성회가 유명하다고 해요. (육지점은 육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생각보다 메뉴가 다양했고, 소주 맥주 말고도 다양한 술도 팔고 있었어요! 하이볼도 세가지 종류로 판매중입니다. 우기식당의 특징이자 시그니처인 술잔 선택! 메뉴를 주문하면 이렇게 다양한 술잔을 가져다 주고 그 날 술을 따라먹고 싶은 잔을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웰시코기..

광주육전전, 빈대떡서울 강남구 학동로4길 45 (논현역 2번 출구)02) 544 - 6007 평일 7시쯤 도착하였는데, 이미 자리는 만석이었고,30분 이상 (1시간 조금 안되게) 웨이팅 후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5인 이상 테이블은 자리가 안비어서 4인 테이블에 옹기종기 낑겨 앉을 수밖에 없었답니다.ㅠㅠ그만큼 방문하는 사람이 많다는걸 느낄 수 있었죠. 자리에 앉으면 기본찬으로 미역국과 깍두기, 양파절임이 나오는데,이 미역국은 추가 주문 시, 2,000원이 추가된다고 합니다.(미역국은 6월부터 9월까지는 제공되지 않아요!) 이 날은 다섯 명이서 광주육전 2개를 주문하였는데,처음에 비주얼을 보고 부족하면 어떡할까 걱정했지만먹다보니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었어요. 육전을 시키면 함께 파절이, 명..

불평등의 세대 이철승 │문학과지성사 #책check * 서평이라기 보다는 단상에 가깝습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 잘 쓴 사회과학책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 책도 유익하고 재밌다. (깔깔X 술술O) 너무 재밌어서 회사에 있다가도 '빨리 가서 책 읽고싶다'고 안달이 났을정도. . 그 덕에 2-3일만에 349페이지의 책을 호로록 읽었던듯. 학자답게 말머리에 글을 쓴 의도가 명료하게 밝혀져 있다. 들어가며의 글을 반드시 정독할 것을 추천한다. 이 두꺼운 한권의 책을 읽는데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들어가며에서 내가 기억한 부분은 총 세 부분. 저자가 유독 '세대'라는 키워드에 주목한 이유, 궁극적으로 하고자 하는 말, 그 말의 근거로 삼으려는 것. 주제와 제재를 친절히 짚어주었으니, 우린 이 부분에 집..